'영화심의기구의 민간자율화와 그 해법' 제시를 위한 학술Forum 개최

'영화심의기구의 민간자율화와 그 해법' 제시를 위한 학술Forum 개최

- 제한상영 문제 영화 심의행정(기구)의 근본 해결책 중심으로

순수 민간심의기구 설립문제 핫 이슈 부상, 치열한 공방 예상

주최 : 부산국제영화제

주관, 조직 :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

일시 : 1010(금요일), 1:30~4:20

장소 :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민병록)는 "영화심의기구의 민간자율화와 그 해법"주제로, 곧 영등위의 민간 이양을 연관 주제로 학술포럼개최한다. 이러한 주제는 50년 '검열의 역사'를 극복?청산하고 표현의 자유 및 관객 문화향유권을 확보하는 주제의식하고 상통한다. 참고로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반관반민의 공적 기구이다.

이번 포럼은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의 기획 및 조직, 주관으로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의 후원 및 주최로 오는 10월 10일(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140분간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포럼은 한국영화의 문화와 산업에서 근본적이고도 가장 민감한 문제 중 하나인 영화 및 비디오의 심의?등급 그리고 제한상영 문제에 대해 현장(산업)과 방안 중심으로 해결책을 찾아 나선다. 포럼에서는 <뫼비우스>와 <미조>, <님포매니악> 등의 심의 과정에서 다시 불거진 핫이슈, 즉 검열 및 제한상영 문제를 둘러싼 출구찾기 식 '개선론'과, 영화법 개정 및 순수 민간심의기구 설립을 주장하는 '쇄신론' 사이에 열띤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학계(이론), 정부기관, 제작, 창작, 비평계 리더들인 발제?토론자들 사이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일종의 '폭탄선언'도 나올 것이란 귀띔이다.

심영섭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행사 계획과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 첨 부 (행사개요) ―

 

BIFF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학술포럼

영화심의기구의 민간자율화와 그 해법

 

부산국제영화제 / 10.10(금) 1시30분~ (2시간20분 소요) / 그랜드호텔

□ 인사 - 민병록 회장, 심영섭 사회자

* 사회 : 심 영섭(영화평론가,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1. 최근 국내 영화심의 행정의 문제와 영화계의 비판

 

- 수년간 연령등급 및 제한상영을 둘러싼 문제와 사례

- 영등위의 민간자율성 문제 및 심의의 공정성, 효율성 담보 문제

- 영화 및 비디오 심의기구의 민간자율화(새로운 민간설립), 과연 필요한가

 

* 발제 : 서 대정(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 Ph D.) - 발표시간 25분

 

2. 민간심의기구를 운용하는 미국, 일본의 실태

 

- 미국의 제도와 실태

- 일본의 제도와 실태

- 한국과의 비교, 대조 (5.16 전 한국의 순수민간기구 설치/운영 사례 포함)

 

* 발제 : 유 양근(서강대 강사, 예술학 박사) - 발표시간 25분

 

3. 민간자율화, 우리는 어떻게 가능한가

 

- 영화계 내적 합의, 시민사회적 합의, 정부와의 합의 문제

- 영?비법 개정의 문제

- 조건 성숙, 추진 주체, 설립 자산의 문제 등

 

* 발제 : 양 영철(영화감독, 경성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 발표시간 25분

 

□ 토론 1 : 토론 4인의 발표 - 발표시간 합30분(발제자답변 5분여 포함)

 

□ 토론 2 : 객석 포함 종합토론 - 토론시간 합25분

 

* 토론(페널) 4인 :

정 헌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문광부 2010 <영상물 자율심의제 도입방안 연구> 책임연구원)

원 동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 (<광해> 제작자)

임 창재 한국영화독립협회 이사장 (영화감독조합 회원 겸)

곽 영진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총무이사 (전 영등위 비디오소위원회 의장,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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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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