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 제32회 영평상 수상자 선정
<피에타> : 작품상 등 4개 부문 수상!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배장수) 주최 영평상 시상식이 11월7일 오후 7시 30분에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평상은 총14개 부문에 수여되며 <피에타>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하여 감독상, 여우연기상을 수상한다. <부러진 화살>의 안성기가 남우연기상, <피에타>의 조민수가 여우연기상을 수상한다. 남•녀신인연기상은 <이웃사람>의 김성균과 <은교>의 김고은에게 돌아간다. 신인감독상은 <밍크코트>의 신아가•이상철 감독이 함께 수상한다.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도둑들>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각각 촬영상과 기술(미술)상을 받는다. 원로영화배우 황정순이 한국영화에 기여한 업적이 인정되어 공로영화인상을 수상케 되었다. 시상식은 영화배우 안성기와 영화평론가 김선엽의 공동사회로 진행된다.
■제32회 영평상 수상자 및 작품
△최우수작품상=피에타 △감독상=김기덕(피에타) △남우연기상=안성기(부러진 화살) △여우연기상=조민수(피에타) △신인감독상=신아가, 이상철(밍크코트) △신인남우상=김성균(이웃사람) △신인여우상=김고은(은교) △국제영화비평가연맹한국본부상=피에타 △각본상=윤종빈(범죄와의전쟁) △촬영상=최영환(도둑들) △음악상=이지수(건축학개론) △기술상(미술)=오흥석(광해, 왕이 된 남자) △신인평론상=이대연(경기대 강사) △공로영화인상=황정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