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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말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이하 영평)는 1960년 7월 창립 이래 영화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다양한 관점으로 한국영화 비평담론을 주도하고 그로써 한국영화 발전을 견인해왔습니다. 영평의 자취는 한국 영화평단의 역사가 되고, 영평의 선택은 한국영화의 성과를 측정하는 주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또한 영평이 주최하는 ‘영평상’은 적확하고 공정한 평가로 모든 영화인들이 받고 싶어 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저는 25대 회장으로서 영평의 전통과 명성을 계승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현재 영화평론(가)의 명성과 권위는 예전만 하지 못하며 안팎으로 도전에 직면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영화애호가나 네티즌들에 의한 대중평론 또한 무서운 기세로 전문비평의 자리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에 직면하여 영평이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평론가 단체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회원 각자의 치열한 비평정신과 탁월한 역량 그리고 이를 결집하여 대중과의 소통으로 엮어내는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평상과 영화평론지를 통하여 영평이 추구하는 한국영화의 방향성과 엄정한 비평의 기준을 제시하고, 세미나 및 포럼을 활성화하여 회원 상호간 나아가 회원과 현장영화인과의 교류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성평등에 기반한 영화비평의 가능성과 확산에 대해서도 치열하게 고민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고견을 항상 경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25대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조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