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이자 본지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오동진씨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조직위원장 최명현)는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영화제 사무국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성우 집행위원장에 이은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오동진씨를 선임했다.
오동진 신임 위원장은 지난 1991년부터 문화일보와 연합뉴스, YTN, FILM2.0 등을 통해 영화전문기자 및 영화평론가로 활동해 왔으며 동의대학교 영화과 초빙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최근까지 영화제작사 D&D미디어를 운영해 오기도 했다.
그동안 영화제를 이끌어 온 조성우 전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제6회를 끝으로 영화음악가로서의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국제영화제는 신임 위원장과 함께 차승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원장, 김우택 투자배급사 DOMEO대표, 김인수 전 시네마서비스 대표 등으로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했다.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enter@ente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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