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김영진이 평론가를 꿈꾸는 예비 영화인들에게 비평 특강을 연다는 소식입니다. 제 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관객심사단으로 최종 합격한 100명의 청소년과 80명의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깊이 들여다보고 영화에 관해 글쓰는 방법을 교육한다고 하네요.
김영진 평론가는 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 교수로서 영화잡지 '필름2.0'과 계간지 '영화언어'의 편집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씨네21 등에 칼럼을 쓰고 계시지요.
비평 특강은 6월 25일(토) 오후 3시 성북구청 내에 위치한 성북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젊은 관객들의 영화를 향한 열정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김영진 영화평론가의 특강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 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관객심사단은 ‘청소년’과 ‘일반’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청소년’은 경쟁부문 ‘발칙한 시선 1, 2부’를, ‘일반 ’은 비경쟁부문 5개 섹션을 전편 감상하고 그 중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폐막식 무대에서 ‘SIYFF시선상’과 ‘SIYFF관객상’을 직접 수여하게 됩니다.
전 세계의 우수한 신작 성장영화들을 선보일 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7월 7일(목)부터 13일(수)까지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CGV성신여대입구, 성북천 바람마당에서 열립니다.
2011/06/2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