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희(영화평론가) 웃음을 유발한다는 것은 대상에 대한 거리 확보와 관객에 대한 고도의 전략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코미디는 대중적인 장르인 공시에 매우 지적인 장르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웃음에는 미소, 냉소, 고소, 박장대소 등 여러 유형이 있다. 그 웃음의 종류에 따라 그것이 유발하는 효과도 다르다. <수상한 이웃들>은 대상을 희화화하면서도 그들을 비하하지 않고 ‘우리’로 포용한다는 점에서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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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868.6303 박유희(영화평론가) 웃음을 유발한다는 것은 대상에 대한 거리 확보와 관객에 대한 고도의 전략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코미디는 대중적인 장르인 공시에 매우 지적인 장르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웃음에는 미소, 냉소, 고소, 박장대소 등 여러 유형이 있다. 그 웃음의 종류에 따라 그것이 유발하는 효과도 다르다. <수상한 이웃들>은 대상을 희화화하면서도 그들을 비하하지 않고 ‘우리’로 포용한다는 점에서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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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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