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인과 결혼 한 한국청년입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영화관에서 한국영화 개봉을 할 때 제한적으로나마 영어자막을 넣어서 상영을 할 수 있을지 해서입니다.(1개관이나 하루 1,2 회 등의 방법으로)
아이들을 위해서 더빙을 해서 영화상영을 제한적으로 실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우리나라에 재외국민 비율이 3퍼센트가 넘는 상황이고, 단기체류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부인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영화에 관심을 갖지만 한국어를 이해하기 어려운 까닭에 한국영화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국내 영화 관람객 증가 및 국내 영화가 세계로 진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 년간 외국인 친구들에게 들은 하소연을 대신 해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