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포럼) 한국 영화비평의 회고와 반성,
‘위기’의 진단, 미래를 향한 전망
한국영화평론가협회와 부산국제영화제는 동 영화제 기간 중 공동주최로 학술포럼을 개최합니다.
동 협회는, 한국 영화비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성찰하고 연구조명하는 문제가 그간 학계의 연구실적이나 영화저널리즘의 심층진단을 통해 올곧고 폭넓게 다루어지 못한 점에 유념하였습니다.
본 포럼은 매체 중심의 평론(현장비평/저널리즘비평)을 큰 축으로 삼고 아카데미즘비평을 아우르는 형식으로, 한국 영화비평의 중심적 문제와 과제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길게는 50년 이상의 한국 영화평론 및 협회의 역사를 '현재형'으로 복기하고 되살리면서, 위기에 처한 한국 영화비평의 현재 그리고 대중의 등장을 반성하고 평가하며, 위기 극복(탈출)의 현실적 대안을 강구해 봅니다. 패널과 플로어의 열띤 토론을 기대합니다.
주최 :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부산국제영화제
주관 :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일자 : 10월10일(일) 오후4시 그랜드호텔 '중원' 소요시간: 2시간30분
사회 : 김영진 (영화평론가, 명지대 교수)
1. 한국영화비평 50년과 영평상 30주년의 회고와 반성
- 김종원 (영화평론가, 전 영평 회장)
2. 한국의 영화와 비평의 활력, 그 가능성 및 한계 : 지한파 영화평론가의 비판과 조언
- 달시 파켓 (영화평론가, 스크린인터내셔널 기자)
3. ‘대중비평 시대’의 등장, 그리고 비평가와 대중의 거리(距離)
- 심영섭 (영화평론가, 한국영상응용연구소 대표)
4. 한국영화비평의 위기, 그 냉정한 성찰과 극복의 방안
- 정민아 (영화평론가, 경성대 초빙교수)
토론 : 정중헌 (영화평론가, 서울예대 부총장) - 주제 1`2에 대해
오동진 (영화평론가, 영화전문기자) - 주제 3`4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