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NOW]강우석 감독, ‘공공의 적’ 시나리오 공모 배장수 선임기자
강우석 감독이 <공공의 적>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유명 감독이 연출해온 인기 시리즈 영화의 속편 시나리오를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공공의 적> 시리즈는 이제까지 세 편이 선보였다. 세 편 모두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 100에 진입, 한국영화 최고 인기 시리즈로 손꼽힌다.
<공공의 적>은 59위(이하 2011년 4월 현재), <공공의 적2>는 36위,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30위에 올라 있다. 2002년 1월 25일에 개봉된 설경구ㆍ이성재 주연 <공공의 적>은 303만438명(이하 배급사 및 한국영화연감 기준), 2005년 1월 27일에 개봉된 설경구ㆍ정준호 주연 <공공의 적2>는 391만1356명, 2008년 6월 19일에 개봉된 설경구ㆍ정재영 주연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430만670명이 관람했다.
<공공의 적> 시리즈는 이처럼 개봉되는 작품마다 돌풍을 일으켰다. <가문의 영광>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등과 함께 최고 인기 시리즈로 손꼽힌다. 특히 ‘강철중’은 한국영화 주인공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캐릭터 1위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나리오 공모에는 기성ㆍ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오는 7월 31일까지 이메일(re1789@cinemaservice.com, re1789@lycos.co.kr.) 로 보내면 된다(연락 가능한 휴대전화 표기 필수). 장편 시나리오 당선작 1편에 3천만원, 시놉시스 형태일 경우 2편을 선정해 각각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은 오는 9월에 개별 공지한다. 시나리오 공모 관련 문의 및 접수는 상기 이메일로만 받는다.
이번 시나리오 공모는 응모 작가들에게 타이틀과 부합하는 그야말로 ‘공공의 도전’이 될 전망이다. 강우석 감독은 이번 시나리오 공모에 대해 “한국영화의 주역을 꿈꾸는 예비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감독 및 제작자로서 새로운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0년대에 걸맞는 새로운 ‘강철중’의 활약상을 그린 새로운 <공공의 적> 시나리오 공모가 어떤 성과를 거둘는지 주목된다.
ⓒ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우석 감독이 <공공의 적>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유명 감독이 연출해온 인기 시리즈 영화의 속편 시나리오를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공공의 적> 시리즈는 이제까지 세 편이 선보였다. 세 편 모두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 100에 진입, 한국영화 최고 인기 시리즈로 손꼽힌다.
<공공의 적>은 59위(이하 2011년 4월 현재), <공공의 적2>는 36위,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30위에 올라 있다. 2002년 1월 25일에 개봉된 설경구ㆍ이성재 주연 <공공의 적>은 303만438명(이하 배급사 및 한국영화연감 기준), 2005년 1월 27일에 개봉된 설경구ㆍ정준호 주연 <공공의 적2>는 391만1356명, 2008년 6월 19일에 개봉된 설경구ㆍ정재영 주연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430만670명이 관람했다.
<공공의 적> 시리즈는 이처럼 개봉되는 작품마다 돌풍을 일으켰다. <가문의 영광>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등과 함께 최고 인기 시리즈로 손꼽힌다. 특히 ‘강철중’은 한국영화 주인공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캐릭터 1위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나리오 공모에는 기성ㆍ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오는 7월 31일까지 이메일(re1789@cinemaservice.com, re1789@lycos.co.kr.) 로 보내면 된다(연락 가능한 휴대전화 표기 필수). 장편 시나리오 당선작 1편에 3천만원, 시놉시스 형태일 경우 2편을 선정해 각각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은 오는 9월에 개별 공지한다. 시나리오 공모 관련 문의 및 접수는 상기 이메일로만 받는다.
이번 시나리오 공모는 응모 작가들에게 타이틀과 부합하는 그야말로 ‘공공의 도전’이 될 전망이다. 강우석 감독은 이번 시나리오 공모에 대해 “한국영화의 주역을 꿈꾸는 예비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감독 및 제작자로서 새로운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0년대에 걸맞는 새로운 ‘강철중’의 활약상을 그린 새로운 <공공의 적> 시나리오 공모가 어떤 성과를 거둘는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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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년 05월 09일 20: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