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노사 상생협약 체결

7일, 한국영화 발전 위한 베스트 파트너로 협력 다짐

‘경영혁신 100일 추진’ 중간점검 워크숍도 진행

7일(월) 영화진흥위원회 노사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와 영진위 노동조합(위원장 김지웅)은 7일(월) 오후 3시에 ‘한국영화 발전에 책임을 다하고 조직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영진위 노사는 상생 협약문에 사인하고 영진위의 발전을 위해 불필요한 절차와 형식을 과감히 타파하여 진정한 베스트 파트너가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 만족경영을 실천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영화계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서로 협력하기고 했다.

아울러 영진위 노사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영진위를 즐겁고 보람 있는 직장으로 만들 나가는 데 힘을 모르기로 했다.

협약문 사인에 이어 ‘노사 상생의 길로 함께 갑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노사 핸드프린팅 행사도 열었다.

이날 영진위 노사 상생협약은 ‘영진위 경영혁신 100일 추진’ 50일째를 맞아 중간 점검 워크숍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은 김의석 위원장의 인사말과 김경엽 국제금융센터 선임연구위원의 경영혁신 초청강연, 경영혁신 9개 혁신과제에 대한 부서별 중간점검 발표, 제2차 ‘호프 데이’ 순서로 이어졌다.

영진위는 지난 9월 19일(월) ‘경영혁신 100일 추진 선포식‘을 열고 ▲중장기 영화진흥계획 수립 및 시행 ▲성과 연봉제 시행 ▲온라인 성과 관리시스템 구축 ▲노사문화 선진화 ▲경영평가 향상 ▲ 고객만족 경영 강화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일하는 방식 개선 등 9개 혁신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왔다.

[ 문의 : 경영지원부 박종원 02-958-7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