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회 영평상에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5개 부문에서 석권했다. 작품상(쇼이스트), 감독상(박찬욱), 남우주연상(최민식), 신인여우상(강혜정), 음악상(조영욱 외)부문에 선정된 것.
‘올드보이’는 칸 영
화제 심사위원
대상의 영예를 거머쥔 것에 이어 각국
무대에서 초청받아 상영되고 있다.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주는 결말과 최민식을 비롯한
배우들의 투혼, 감독의
연출 등은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영평상 여우주연상에는 ‘범죄의 재구성’에 염정아, 신인남우상에는 ‘늑대의 유혹’에 강동원이, 각본상에는 ‘빈집’의 김기덕 감독, 신인 감독상은 ‘범죄의 재구성’에 최동훈 감독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영화 ‘올드보이’,‘빈집’,‘실미도’,‘태극기 휘날리며’,‘송환’,‘거미숲’,‘주홍글씨’,‘여자는 남자의 미래다’,‘효자동 이발사’,‘범죄의 재구성’등이 2004년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
제 24회 영평상 시상식은 25일 동숭동 하이퍼펙나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경희
기자 < bypath@review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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